자전거 이야기
219 : 제가 3연타를 해냅니다.
Rider K
2017. 2. 20. 16:16
땅은 말랐으나 그래도 넘어지리라.
처음은 눈 때문에 미끄러짐이요.
두번째는 얼음으로 미끄러짐이요.
셋째는 진흙에 미끄러짐이라.
아차산. 다 녹았음.
초반에 체인이 빠져 걸리는 바람에 아차산에서 사진을 많이 남기지 못했습니다.
이걸로 아차산 끝!
컥~
다른 선수 등판.
망우산을 오르는중.
날씨 흐린데다가 플래시도 안가져가서 칙칙함.
집까지 편안히 모십니다.
갈비탕 점심.
보통은 여기서 점심먹은 사진 나오고 오늘의 이야기 끝! 이겠지만 사건이 하나 터집니다.
늘어진 인터넷 선 때문에 캐리어에 얹은 자전거가 걸리고
캐리어 골절.
애꿎은 내자전거만 추락... ㅜㅜ 갓뎀! WTF
파나소닉 GF2 + 올림푸스 9mm F8
round 1 : 아차산
round 2 :망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