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의 마지막 라이딩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드럽게 추울거라는 예보에 비해서 다소 온화한 기온이었고 날씨도 쾌청했네요.
전날 토요일은 미세먼지로 인해 시궁창같이 흐린 날씨여서 플래시 동조 하려고 쌍플래시 들고 나갔더니 날씨가 너무 밝아 동조에 실패 했습니다.
오늘 사진빨 좀 받으심?
무보정 사진이라는게 믿어짐?
리쌍도 타이밍 잘 맞았는데 표정이....
오늘 플래시 광량 제대로 맞춤.
뒷북치는 슬레이브 플래시.
의미없다~
이쯤되면 동조플래시는 이미 병풍.
저기 뻘쭘하게 세워 놓은게 시선강탈하고 사진속에 애물단지가 되버렸네요.
많이 아쉬운 컷입니다.
제가 자세를 낮췄어야 했는데 일어섰기 때문에 구도가 망가졌습니다.
그리로 가면 안돼. 이쪽으로 와.
미세한 차이인데 결과는 크게 달라집니다.
아~ 그쪽이 아니라니깐요...
렌즈 특성 때문에 사전에 의도한 루트를 밟아야지만 정확한 사진이 나오는데 그 루트를 벗어난 결과 입니다.
작은 차이인데 너무 큰 결과가 나오네요.
가방 메고 있어도 오늘은 굿샷이다!
누워서 찍은 연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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