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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버림

 

 

오늘아침 버렸다.

아주 헐값에 버렸다.

큰 짐 하나 버린셈이다.

어차피 이사가야 하니까 가져갈순 없었고.

저 뒤에 작은 짐은 언제 버릴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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