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창문쪽으로 설치 되어있는 스크린
여기에 맞춰서 천정으로 설치하자니 오목하게 패인 등박스에 부적격.
여기 몰딩 사이 중간쯤이면 스크린을 벽쪽으로 이전하고 설치가 가능하다고 판단.
벽에 칼브럭 박을 준비.
드릴에 함마기능으로 스위치를 돌렸어야 했는데 모르고 그냥 드릴상태로만 힘쓰다가 땀 뻘뻘...
스크린 이전 완료.
어우 힘들어.....
가장 염려했던 부분인데 천정이 합판 구조라서 처지거나 뜯기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약간의 실험을 거쳐본 후에 해도 괜찮다고 판단.
구멍뚫는 홀쏘 장착.
합판의 두께는 약 3미리정도였음.
이보다 얇다면 다른 방법을 추천함.
텍스 천정은 특히 조심해야하며 그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일반인이라면 함부로 손대지 말것.
나비앙카
이게 있으므로 합판 천정면에 설치하는게 가능한 핵심 부품
브라켓 장착
사실 저것도 내가 약간의 덧대어 보강한 부분이 있음.
프로젝터 본체에 마운트 설치.
내껀 볼트구멍이 3개인 방식인데 다리 하나 남는걸 따로 보관하기도 귀찮고 잃어버릴까 싶기도 하여 그냥 달아놓음.
완전히 꽉 조여주지말고 살짝 덜 조여진 느낌으로 놔두어야 나중에 허공에서 각도 미세 조정이 수월함.
특히 이 기종은 줌기능이 없이 실제 거리로 화면 사이즈를 결정하는 방식이라서 꽤 까탈스러웠음.
두번의 위치선정 실패를 겪고나서 드디어 안착.
창문 앞에 가로등이 있어서 불빛을 차단할 목적으로 스크린 하나를 추가 구입.
120인치 배송비 포함 8만원가량.
그전에 10만원 이상 주고 샀던거 같은데?
테스트로 FPS한판.
무비무비~
게임은 120인치로 해야 제맛이지.
원래 내 프로젝터가 이보다 더 큰 화면을 구성할수 있는데 현재 시판중인 스크린의 최대치가 120인치라서 스크린에 맞춰 쓸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전선 몰딩으로 배선 처리하고 마무리하면 되겠다.
이제 정리하는것도 일.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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