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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유심 불량으로 인한 핸드폰 오류



원데이 어느날 핸드폰을 네비게이션으로 설정하고 태안으로 가던 중 

방조제를 시속 145킬로로 냅다 달리는데 유심이 제거 됐다며 핸드폰이 재부팅을 한다.

다시 켜진 핸드폰에는 여전이 유심이 없다는 표시가 나타나고 그로인해 데이터 송신이 막히게 된 것이다.

공기계나 마찬가지인 상태.

당장에 급한건 네비를 사용 할 수 없어서 망연자실 하는중에 전화기를 몇차례 껏다 켜보니 정상으로 회복했다.


그리고 몇 일인가 지나서 또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그 증상은 점차 주기가 짧아지고 있다는것을 느꼈다.

다행히 같은 기종의 (LG G3 cat.6 : category 6) 공기계가 있어서 유심만 바꿔 끼우고 네비게이션을 사용해봤더니 

아니나다를까 바로 똑같이 오류 나타난다.

유심의 문제라고 확신.



LG U+ 회선을 사용하는 알뜰폰 프리티 텔레콤의 유심을 본사에서 5천얼마드라? 

2년전에 성남의 어느 대리점에서 유심개통할때 9천원 넘게 줬는데 대리점 도둑놈들이네.







사용하지도 않은 데이터량과 임의대로 설정되어 있는 사용기간.

전부 구라. 뻥이다.

또 사용기간 표시 위에 2개의 항목이 나타나야 하는데 사라짐.







데이터 항목에 터치가 안되는중.










또 다른날에 오류가 발생했던 캡쳐.

마찬가지로 제멋대로 설정된 사용 기간과 사용하지도 않은 데이터량

거짓말. 핸드폰이 사기친다.

 에그도 사용중이라서 핸드폰의 데이터량은 1.5기가 요금밖에 안쓴다. 그것도 매 달 한참이나 안쓰고 남는다.






데이터 사용량 제한과 경고 표시를 설정하는 항목 두개가 보이는 정상 메뉴 화면.






유심을 교체하기 위해 일단 프리티 통신사와 제휴하는 대리점을 찾아 갔다.

상황이 이래서 유심을 교체하겠다 했더니 내 전화기를 만지작 거려보고는 기계문제일것 같다는 말을 꺼낸다.

하지만 난 속으로 개수작 부리네라고 느꼈다.

기계문제면 다른 공기계에서 같은 증상 나타난걸 어떻게 설명할래?

그정도면 제품 결함이란거 아닐까?

유심을 찾다가 마침 재고가 없어서 더이상의 얘기는 진전이 없이 대리점을 나갔다.

분명히 출시된지 오래된 기계의문제 탓으로 돌려 자기네 기계 팔아먹으려는

매우 저급한 수준의 상술인거 내가 모를까봐?

지들이 핸드폰 파는 장사꾼일 뿐이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전문가는 아니지 않은가? 


가까운곳에 프리티 텔레콤의 본사가 있기 때문에 본사로 직행했고 거기서 군더더기 없이 바로 유심만 받아서 잘 쓰고 있다.



대리점 놈들을 믿을 수 없는 또 다른 사례중 작년 다른 대리점에서  프리티 텔레콤의 3G 요금제에서 LTE요금제로 바꾸려고 

찾아갔더니 알뜰폰에는 LTE요금제가 없다고 하는 이상한 주장을 하더라.

가지고 있던 태블릿 PC로 해당 사이트의 요금제를 보여주고 LTE요금제가 있음을 확인 시켜 줬는데도 

자기 생각만 맞다고 주장하더라. 근데 그사람이 대리점주였던것도 충격.

옆에 있던 직원이 처리를 해주었는데 참 씁쓸한 기분이란...


작년에 에그를 분실하여 급히 공기계를 중고나라를 통해 구입하고 기기변경을 위해 대리점을 갔다.

분실하여 공기계를 구매했다는 내용을 듣고 요즘 에그 공짜로 주는데 굳이 살 필요있느냐는 얘길 한다.

기기변경에 대한 서류 처리나 해주면 그만인것을 왜 그는 이런 얘기를 굳이 꺼냈을까?

그렇다. 자기네 기계를 자기네 대리점에 가입해서 쓰라는 얘기지.

그게 공짜니? 주긴 공짜로 주는것 같지만 그게 아니잖아?

게다가 니들한테 요금에서 일부 퍼주는거 내가 아는데.

  하여간 대리점 더러운놈들 개수작들 하는 꼬라지가 심리적으로 아직 하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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