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니콘의 D700을 가지고 나갔다.
D700을 사 놓은지 1년이 가까이 된 것 같은데 정식으로 들고 나와 본 적은 없다.
아차, 그런데 내가 니콘에 서툴다 보니 타이머를 어떻게 설정하는지 한참을 헤맸다.
확실히 핸드폰이나 액션캠 따위의 화질과는 비교 할 수 없는 퀄리티.
여담이지만 요즘에 "DSLR이나 미러리스 같은 카메라 들고 다닐 필요 없지 않느냐" 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100% 사진에 대해서 개뿔도 모르는 사람이다.
대상에 대해서 아는게 없기 때문에 그렇게 말할 수 밖에 없는거다.
지식이란 내가 소주잔 정도 분량의 지식을 알고 있는데 정보는 500cc 맥주잔 만큼 있다는걸 안다면 내가 아는 지식이 그만큼 많지 않다는걸 인식하고 겸손하기 마련이지만,
소주잔 정도의 용량으로 지식이 다 채워졌다면 "내가 이만큼 많이 알고 있어!" 라며 자만하고, 자신이 옳다고 믿고, 타인의 의견을 무시하기도 한다.
그런 습성이 나이들어 가면서 꼰대화 되어 가는것이고, 결국에는 우리 주변에 보여지는 노인네들이 자기 고집밖에 남아 있지 않는 결과로 나타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그렇게 다들 책을 읽으라고 권하는 이유인것이다.
성인들이여! 제발 교양 좀 쌓고 공부 좀 해라.
....그리고, 여담이라고 썰을 푼게 사실, 이 글의 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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