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두대의 자전거에 연속적으로 나타난 밸브파손.
이사오기 전에 같은 날, 같은 제품으로 갈아기운 튜브가 똑같은 증상으로 똑같이 도로이동중에 아무런 이유없이 터졌다.
이건 분명히 튜브의 불량일것이다.
서울 집에 올라가기 전에 미리 준비해놓은 튜브로 불량튜브 싸그리 교체.
오늘은 나홀로 라이딩인데 10시부터 출발해서 시간이 촉박하다.
설마 또 펑크는 안나겠지?
혼자 타는데 라이딩 사진따위는 기대하지도 말어라.
뭐했는데 벌써 시간은 11시 반이던가?
더워서 수분만 섭취한다.
밥시간이 다되어가는데 뭘 먹을지는 고민 하지도 않는다.
추억의 깐돌이.
이런건 이런 자세로 먹어줘야 제맛!
추억의 깐돌이다.
누가바!
보긴 누가 본다고~
수퍼마켓 아저씨가 유리창 너머로 날 봤다면 지랄하고 앉았다 생각했겠지?
그나저나 뒷머리 많이 길어졌구나. 펌을 또 다시 할까?
입가심으론 냉커피지.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멘트 섞인 진흙이 잔뜩 튀었는데 어제 달아놓은 펜더 덕을 좀 봤다.
역시 장비엔 돈을 쏟아 부어야해!
아오~C.....
진흙인줄 알았는데 이건 거의 순수 시멘트 몰탈이잖아!
날씨가 더우니까 금방 양생이 된다.
튼튼해지는건가~
이건 살구냐?
능소화.
내가 꽃이름 아는거 별로 없는데 그나마 사진 찍으면서 알게된 것.
망우산을 올라가는 중이다.
푹푹찌는 날씨에 땀은 줄줄 흐른다.
잠시 쉬어가며
라이더의 시각을 연출.
이렇게라도 해야 조금더 쉬어 가겠다는 명분이 생기는거다.
망우산 타고 라이딩 종료후 도로이동중.
또 능소화다.
끝내 라이딩 사진은 하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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