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아서 올라가기 싫어하는 회원님과 사진 찍기 귀찮아서 셀카자세로 대충찍는 회원님.
전부 나이탓입니다.
이상행동의 대명사죠.
이사진은 실제로 이상행동은 아니지만 어쩌다 맨날 하는 그런 자세로 찍혔어요.
이놈의 렌즈는 가끔 거리 조절레버를 부주의하게 다루면 이따위로 초점을 날리고 맙니다.
클릿패달 세팅을 처음 해 온 하드테일 라이더가 육각렌치를 빌려 쓰고 있는 중.
라이딩 사진은 점점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어요.
사진 자격증은 땄지만 사실 사진 찍는것도 이미 슬슬 식상하고 지겨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차산은 이렇게 한 방으로 내리 쏘며 종료.
이상행동의 이해 2
망우산을 오르기 시작해요.
막걸리 두 잔 마셨는데 엄청난 호흡곤란이......
오늘은 사각정을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무덤길에 진입하지 않고 여기서 회귀하면서 골수로 다운.
은근히 거친면이 있는 골수코스에 마음 단단히 먹고.
망우산에서 다운힐은 아예 사진도 안찍었군요.
여기가 마지막 사진입니다.
갈수록 맛없어지는 양평해장국집에서.
한국에서 두번째라는 간판의 내용은 이제 어울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두번재는 커녕 이백번째 정도가 적절하지 않을까~
한강 도로 이동.
커피 한 잔 마시고 헤어지자는 제안도 쿨하게 거절하고 떠나버린 회원님아~
집에가는 방향이 같아진 두사람은 끝내 커피를 마시고 갑니다.
어쩔수 없이 아치울이나 아천동에서는 집에가는 동선이 아차산을 중심으로 유턴 식으로 빙~ 돌아가네요.
'자전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정무렵에 한강다리 위에서 펑크 때운 설화. (0) | 2015.08.10 |
---|---|
719 아차산 (0) | 2015.07.19 |
628- 라이딩 사진 없는 라이딩 사진. (0) | 2015.06.28 |
퍼팅작업 (0) | 2015.06.03 |
525 - 아.망.아 (0) | 2015.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