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에서 오후 5:30분경 출발.
태안에 도착한건 9:30분경 되었다.
강화도 안에서도 그렇거니와 부평 인근을 지나 인천을 벗어나기까지 퇴근시간대와 맞물려 순탄치 않았던게 시간이 많이 걸린 큰 이유였을거라고 본다.
그 덕분에 일몰 후 찬바람을 4시간동안 꼬박 맞고 달렸으니 몸이 추워지는것은 당연.
특히나 2번의 방조제를 건너고 아산 아래부터 내리 시속 100킬로 이상을 달려댔으니 오죽 했을까.
점심을 과하게 지출했기 때문에 밤엔 찜질방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무슨 개뿔!
태안에 머물때마다 투숙하는 모텔에서 기꺼이 망설임 없이 4만5천원주고 숙박.
혹독했던 찬바람의 시달림을 밤사이 풀어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2월 15일.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황량하다.
주변 상권도 비수기라 유령마을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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