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에 직접 연결된 전압계겸 USB단자
뒤 시트안에 설치해놨기 때문에 핸드폰 충전기나 에그, 보조배터리 같은 종류의 충전을 담당하기 위함.
문제는 핸들쪽에 위치한 시거잭인데 이게 헤드라이트에서 선을 따왔더니 실제 배터리 전압보다 1~2V 적게 나타난다.
그걸 알고 있으니 감안하고 타면 되는거지만 문제는 이로인해서 ECU에 간섭을 주는것 아닐까라는 염려가 생긴다.
실제 이놈은 배터리가 약하면 시동성에 바로 증상이 나타난다.
단순히 초기 인젝션 모델이라 불안정한것이 아닌가 생각해왔지만 그게 아닐수도 있겠다는 의심.
그래서 헤드라이트를 뜯어내고 시거잭도 배터리에 직접 연결해 오는걸로 수정.
실제 배터리 전압 테스터기로 확인.
시동 켜 놓은 공회전 상태에서 전점 충전되는중.
자리를 옮긴 시거잭에서도 실제 전압이 표시되기 시작함
필름 통을 케이스로 만들고 시거잭 위치에 케이블타이로 고정.
적절한 시인성을 배려한 위치 선정. 굿!
그리고 한때 시트지 좀 붙여봤던 실력으로 연료탱크에 라인 작업.
흰색 락카 도색으로 때가 너무 잘 타서 시선 분산용이다.
윈드스크린 떼어버렸더니 굉장히 허전하네.
겨울/장마 오기전에 다시 붙여 놔야지.
투어용 짐대고 뭐고간에 너저분한것들 다 떼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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