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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 라이더 이야기

비밀의 숲 메타세콰이어가 즐비하게 늘어선 비밀스런 숲길이 있다.한낮에도 울창한 숲의 그늘에 의해서 촬영시 조명이 필요한 조건이다.  플래시를 챙겨야지 했지만 역시나 빠뜨리고 갔다.정확히 역광의 조건이라서 반드시 플래시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소프트웨어로 해결해보자....어차피 포토샵을 거쳐야 하는거니깐..... 더보기
궁평항 날은 덥고멀리 가긴 부담 되고그렇다고 또 마냥 가까운것은 아닌, 더보기
3만 돌파 기념 정비 어느 날 인터넷 카페글을 살펴 보던 나는 충격적인 게시물을 보게 되었는데,3만 킬로 넘은 CB650을 예방 정비 차원에서 점화플러그와 에어필터를 교체 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교체된 에어 필터의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다.나는 벌써 3만8천을 넘었는데?...........  그러나 막상 내 차량은 시동성이나 주행성에 아직까진 아무런 이상 증세는 없었다.그래, 겉으론 멀쩡해 보이지만 속에선 썩어가고 있는 거겠지....매일 담배 피우고 술 퍼마시는 당신 몸뚱아리 처럼 말이야. (나는 안그러니까.ㅋㅋㅋㅋㅋ)    에어필터와 점화플러그 도착.작업은 자주 가는 센터에 의뢰 했다.이 정도의 작업 난이도는 내가 감당 불가.....   분리된 에어 필터.이렇게 보면 별로 많이 더러워 보이지 않는데, 이게 보는 각도에 따.. 더보기
역사탐방 라이딩 구둔역에 공사가 끝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생각해보니 지난번 갔을때가 MT-07을 타고 갔으니까 벌써 2년은 족히 지났다는 얘기다. 일단 석불역부터 가보자. 어차피 원래 경로상 석불역이 먼저다. 더보기
이포보에서의 나른한 오후 이미 2년전의 사진이지만 돌이켜 보면 이런 피크닉도 간결하면서도 충분히 여유로움을 즐길수 있었던 날이었기에 볼 때마다 그 날의 오후가 그립다. 더보기
이끼터널/ 도담삼봉 이끼터널을 가보자. 예전에 강원도쪽에서 일방향 터널을 지나간적이 있었는데, 당시에 신선하고 재밌는 곳이다 라고 생각 했는데 여기도 일방향 터널이 있었다. 공간 워프를 하는 SF영화의 한장면 같은.... 이끼 터널은 여기인데 아직 시기상조. 녹음이 푸르른 5월에 와야지 포항제철 일 듯 싶다. 텅 빈 주차장에서 잠시 고민을 하다가 주변에 도담산봉이라는 곳이 있길래 들러보기로 했다. 여기 오기전까지 그런 곳이 있는 줄도 모르고 살았었다. 도담삼봉. 주차비 내고 들어가야 한다. 오토바이 1천원. 주차장 안들어가고 주차장 옆에 세워놓고 들어가려 했는데 주차 관리 아줌마한테 딱 걸려서 어쩔 수 없이 들어감...... 더보기
궁평항 가는 길 언젠가부터 발길이 뜸해진 궁평항, 탄도항, 영흥도 장경리 해변..... 캠핑을 시작하면서 더 이상 그런곳의 나들이 목적의 라이딩은 필요 없어진 것이 원인이다. 다시 가봐도 역시나 마찬가지인게 별다른 의미가 없다. 무언가 나를 반겨주는 어떤것도, 나를 설레이게 하는 무엇도, ..... 없으니까 말이다. 더보기
picnic 기존의 슬라이드 캐리어를 걷어내고 순정 캐리어를 달았다. 사이드 캐리어와 리어 캐리어만 33만원. 설치비 무료. 박스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22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지만 메이저 브랜드인 지비의 아웃백을 써 본 나로서는 확실히 두께 차이가 난다. 하지만 여타 다른 탑박스들과 마찬가지로 마감이나 품질 자체는 좋은편이다. 두께가 얇아서 그렇지.... 내피도 기본 구성인데.. 이제는 간단한 피크닉은 물론 야영도 가능한 세팅이 되었다. 곧 있을 4월을 맞이하여 바짝 돌아다닐 생각을 하니 너무 신난다. 오늘 요리는 오리 로스 집에서 만들어 온 부추 무침과 곁들어야한다. 오리는 삼겹살 만큼이나, 아니 그보다 더 할지도? 기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곁들어 먹을 야채가 필요하다. 대신 오리의 기름은 식물성이라 그냥 먹.. 더보기